[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강등 PO행-도르트문트 UCL 본선 직행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5.2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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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위 볼프스부르크와 16위 함부르크와의 맞대결 장면 /AFPBBNews=뉴스1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가 종료됐다. 일찌감치 우승은 정해졌지만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직행 진출권을 갖는 팀, '유로파리그' 진출권과 강등 플레이오프로 향하는 팀은 마지막 라운드서 정해졌다.

20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9개 구장에서 '16-17 독일 분데스리가' 34라운드 최종 라운드가 일제히 벌어졌다. 우승은 바이에른 뮌헨의 몫으로 돌아갔고, 2위는 라이프치히가 차지했다.


우선 최종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을 4-3으로 이긴 도르트문트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호펜하임은 아우크스부르크와 0-0으로 비기며 4위에 머물렀다. 다음 시즌 호펜하임은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행 티켓은 2-0으로 승리한 쾰른(12승 13무 9패, 승점 49점)과 헤르타 베를린(15승 4무 15패, 승점 49점)이 획득했다.

마지막으로 2부리그 3위 팀과 맞붙는 강등 플레이오프에 나갈 팀은 함부르크(10승 8무 16패, 승점 39점)에 1-2로 패한 볼프스부르크(10승 7무 17패, 승점 37점)로 정해졌다. 16위에 머물러있던 함부르크는 후반 43분 발트슈미츠의 결승골로 극적으로 1부 잔류에 성공했다. 동시에 14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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