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윤동-이명기, Kysco '이달의 감독상' 선정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7.05.20 17:47 / 조회 : 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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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sco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윤동(좌)과 이명기(우).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투수 김윤동과 외야수 이명기가 구단 후원업체인 Kysco(키스코)가 시상하는 4월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돼 20일 광주 두산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

김윤동은 4월 한 달간 10경기에 등판해 14⅔이닝 동안 11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2홀드, 2세이브를 거뒀다. 특히 중간계투는 물론 마무리 보직까지 전천후로 등판하며 어려움을 겪고 팀 마운드 사정에 숨통을 틔웠다.

이명기는 4월 17경기에 출전 67타수 25안타 9타점 10득점 타율 0.373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특히 트레이드로 KIA 유니폼을 입은 뒤 테이블세터로 활약하며 팀 타선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이날 시상은 Kysco 김원범 대표가 했고, 상금은 50만원이다.


한편 선수단의 팀워크 향상과 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5시즌부터 시상하고 있는 '이달의 감독상'은 매달 투수/야수 각 1명에게 돌아가며, 의류 브랜드 Kysco가 후원한다.

수상자는 팀을 위해 희생하며 묵묵하게 공헌한 선수 가운데 김기태 감독이 직접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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