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박성웅, 끈끈한 의리 '열연'..시청자 사로잡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7.05.20 10:13 / 조회 :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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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이 JTBC 드라마 '맨투맨'에서 끈끈한 의리를 선보이며 열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맨투맨' 9회에서 박성웅은 두 번째 목각상 작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박해진에게 공작금 500만 달러를 빌려 준데 이어, 직접 경매에 참가해 목각상을 입찰받아 ‘의리의 히어로’로 거듭난 것.

이날 방송에서 여운광(박성웅 분)은 가족처럼 생각하는 차도하(김민정 분)와 국가를 위해 쓰는 돈이라면 괜찮다며 미안해하는 도하를 안심시켰다.

이어, 김설우(박해진 분)가 김가드로 복귀하는 조건으로 500만 달러를 빌려주기로 했다. 또, 운광은 기자들과 인터뷰를 통해 명분을 갖춘 후 블랙 옥션에 참가해 경매품으로 등장한 목각상에 입찰을 시작했다.

거침없이 치솟는 배팅액에도 물러서지 않고 버튼을 누르다 '올인'을 한 것. 이에, 설우가 플랜B로 작전을 변경했고, 전파를 차단한 도하가 돌발행동으로 시간을 끌었다.


결국 500만 달러에 목각상을 낙찰받은 운광은 "엑설런트! 엑설런트! 아주 훌륭하신 연설이셨습니다. 전 질문 없습니다! 이해가 너무 잘 됐습니다! 자, 이 연설 이해됐다 하는 분들 박수!"라며 박수를 유도하며 혼란스러운 상황을 마무리 지었다.

이처럼, 박성웅은 동생처럼 아끼는 김민정을 위하는 마음과 브라더로 생각하는 박해진에 대한 믿음으로 500만 달러라는 큰돈을 쾌척했다. 이에, 두 번째 목각상을 찾는데 중요한 임무를 맡아 활약을 선보이며 극의 전개를 이끌었다.

한편 '맨투맨'은 20일 오후 11시 1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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