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아웃' 1위 질주..'불한당' 2위로 추격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7.05.2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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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 아웃'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고 있다.

2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겟 아웃'은 19일 17만 199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겟 아웃'은 18일 10만 8629명을 동원한 데 이어 이튿날인 19일 17만 199명으로 관객이 껑충 뛰어 주말 흥행전망을 밝혔다.


2위는 '불한당'. 이날 8만 7647명이 찾았다. '불한당'은 18일 9만1670명이 찾은 데 이어 이례적으로 금요일인 19일 8만 7647명으로 관객이 5000여명 가량 줄었다. 통상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있는 영화들은 관객이 목요일보다 금요일에 증가하기 마련이다. '불한당'의 관객 감소는 변성현 감독의 SNS 논란 여파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겟 아웃'과 '불한당'이 주말 극장가에서 원투펀치를 장악할 것은 분명해 보인다. 같은 날 개봉한 '킹 아서: 제왕의 검'은 이날 4만 1464명이 찾아 3위를 기록했다. '불한당'과 두 배 차이다.

'겟 아웃'과 '불한당', 두 편 모두 영화 만듦새가 뛰어나 주말 극장가에 얼마나 많은 관객이 찾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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