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프듀2' 권현빈, 눈물도 소용없었다..보컬 최종 꼴찌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5.20 06:3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화면 캡처


권현빈이 눈물로 주목받았으나 팀 평가와 포지션 전체 평가에서 꼴찌를 기록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권현빈은 김재환, 윤지성, 황민현, 하성운과 함께 보컬 포지션 곡인 아이오아이의 '소나기'를 불렀다.


권현빈은 연습 때부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윤지성은 '피디픽'이라는 등 악플을 받고 있는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며 기가 죽어 있는 권현빈을 위로했다. 윤지성은 과거에 노래에 대한 자신감을 잃었던 걸 떠올리며 권현빈의 상황에 이입했다.

권현빈은 트레이너들에게 트레이닝을 받을 때 노래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권현빈은 가사지를 든 손을 떨며 눈물을 흘렸다. 신유미와 이석훈은 당황했다. 놀란 이석훈은 천천히 하라고 말하며 권현빈을 진정시켰다.

무대 위에서도 권현빈의 눈물은 끊이지 않았다. 권현빈은 '소나기'를 부르다 목이 메이는 듯 목소리가 작아지더니 눈물을 흘렸다. 무대 위의 윤지성과 무대 밑에서 지켜보는 연습생들 그리고 트레이너들은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결과는 꼴찌였다. 권현빈은 어두운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1등은 전부터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주목받아 왔던 김재환이 차지했다. 권현빈은 팀원들을 얼싸안고 또 다시 우는 모습을 보였다.

권현빈은 보컬 팀 전체 평가에서도 꼴찌를 차지했다. 1등은 보아의 '어메이징 키스'를 불러 717표를 얻은 이건희가 차지했다. 이건희는 베네핏 11만 표를 받았다.

권현빈은 이날 방송 내내 울었다. 덕분에 다른 멤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분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 하지만 표는 얻지 못했다. 국민 프로듀서는 냉정했다. 눈물은 그렇게 힘 있는 무기가 아니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