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정글' 도전..짜증에 현실 부정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5.1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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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방송화면 캡처


'예능 대부' 이경규가 정글에 떴다. 그런데 짜증에 현실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이하 '정글')에서는 뉴질랜드의 정글에 도전하는 병만족 멤버들이 공개됐다.


이번 병만족은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이경규, 강남, 박철민, 유이, 정은지(에이핑크), 소유(씨스타), 이재윤, 마이크로닷, 김환 등으로 꾸려졌다.

이경규는 담당 PD의 달콤한 말과 낚시 선물 세트에 넘어갔고, 정글로 떠나는 것을 결정했다. 그는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에서 "정글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큰소리를 쳤다.

이어 정글로 떠난 그의 모습은 그야말로 정신을 놓은 상황. 현실을 부정하기도 했고, 거듭 짜증을 내면서 정글 생활에 지친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유이는 2014년 정글 생존에 도전했다 부상을 당한 기억을 떠올렸다. 정글 생활을 하기 전 제작진에게 "이번엔 모든 멤버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면서 다시 한 번 정글에 도전한 각오를 밝혔다.

또 정은지, 소유 등 걸그룹 멤버들은 '상남자' 포스를 예고했다. 프롤로그를 통해 공개된 두 여자는 허당 매력과 더불어 거친 남자에게서나 볼 수 있는 강인함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신동, 이재윤, 마이크로닷도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예사롭지 않은 정글 생활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정글' 프롤로그에서는 뉴질랜드의 거친 자연에 병만족이 한 없이 작아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거대한 태풍에 족장 김병만도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여 이들의 험난한 정글 생활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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