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돌아오는 김수현 vs 관람 인증샷 김래원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7.05.20 13:00 / 조회 : 2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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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김래원/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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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이 스크린에 돌아온다. 김수현이 주연을 맡은 영화 '리얼'이 촬영 1년만인 6월 관객과 만난다. '리얼'은 화려한 도시 속 어둠의 세계를 장악하려는 무자비한 야심가가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는 음모에 맞서는 액션 느와르. 김수현이 1인 2역을 맡아 2013년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후 스크린에 복귀한다. 걸그룹 f(x)에서 탈퇴한 설리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한류스타 김수현에 대한 기대 때문일지, '리얼'에 대한 관심은 상당하다. 지난 16일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자 하루가 안돼 조회수가 200만이 넘었다. '리얼'이 김수현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만큼, 한국팬들 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팬들 관심도 뜨겁다.

'리얼'과 김수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영화 흥행에도 그대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옥자'를 비롯해 '미이라' '트랜스포머5' 등 대진운은 그다지 좋지 않다. 결국 영화 완성도가 흥행 성패를 좌우할 듯. 과연 김수현의 복귀작인 '리얼'이 세간의 관심 만큼 빼어난 완성도로 관객을 만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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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래원이 영화 관람 중 인증샷을 SNS에 올려 빈축을 샀다. 김래원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guardians of the galaxy #너구리 #패기 #주말극장 #아무도 못 알아봄'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를 극장에서 봤지만 아무도 자신을 못 알아봤다고 남긴 것. 문제는 그가 올린 사진. 김래원은 영화 속 장면을 무단으로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영화 상영 중 무단 촬영은 금지라는 상식을 배우 스스로가 어겼다.

그 탓에 비난이 쏟아지자 그는 곧장 사진을 영화 스틸로 바꿨다. 그렇지만 올린 사진이 이미 캡쳐돼 각종 커뮤니티에 떠돌았다. 결국 김래원은 소속사를 통해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하고 진심으로 뉘우치며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를 해야 했다.

알만한 배우의 몰지각한 행동이 두 번 다시 되풀이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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