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우베다 감독 "한국, 개최국 이점 분명히 있을 것" (일문일답)

전주=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05.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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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기자회견에 임한 우베다 아르헨티나 U-20 대표팀 감독. /사진=김우종 기자





아르헨티나 U-20 대표팀의 클라우디오 우베다 감독이 본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개막전을 앞두고 19일 오후 3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한국은 20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의 첫 상대는 아프리카의 복병 기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A조에 속한 한국과 기니, 아르헨티나, 잉글랜드의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했다.

U-20 월드컵은 2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3일 동안 전국 6개 도시(인천, 수원, 천안, 대전, 전주, 제주)에서 펼쳐진다. 한국은 기니를 상대한 뒤 23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 2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를 각각 상대한다.


다음은 우베다 감독과의 일문일답.

-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는 축구사적으로 역사적인 관계가 얽혀 있는데

▶ 축구적으로 그런 역사가 있다는 건 인정한다. 경쟁을 펼치겠지만 좋은 경기가 될 거라 본다.

- 팀의 강점 그리고 예선에서 어떤 점이 어려웠나

▶ 본선 진출을 하는 데 있어 힘들었다. 에콰도르전에서 어려웠다. 우루과이가 우승을 해 이득을 봤다. 이렇게 힘들었던 게 이번 대회서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시련을 겪어서 보다 더 강해질 거라 본다.

- 마르티네즈에 대한 활용 폭은

▶ 지금 메디컬 팀이 그 선수에 대해 집중을 하고 있다. 그 선수가 갖고 있는 건강 문제로 출전을 안 할 것으로 본다.

- 예상 성적은

▶ 같은 조의 팀들이 비슷한 전력을 갖고 있다. 짧은 일정 일수록 첫 경기에 잘 임해야 한다.

- 한국에 대한 전력 분석 및 평가는

▶ 한국의 전력을 알고 있다. 전술적으로 어떻게 대응하는지 최근에 지켜봤다. 홈 이점도 인정한다. 홈에서 하는 건 분명한 이점이 있을 거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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