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규현, 입소전 마지막 방송은 '스케치북'..'두사람' 무대

23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참여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7.05.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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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규현 /사진=김창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KBS 2TV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훈련소 입소 전 마지막 인사를 노래로 전한다.

19일 관계자에 따르면 규현은 오는 23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축가 특집 녹화에 참여한다.


규현은 이날 녹화에서 성시경의 '두 사람'을 부를 예정이다. '두 사람'은 결혼식 축가 2순위로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선율이 인상적인 곡이다.

규현은 평소 성시경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숨기지 않았으며, '두 사람'을 성시경과 함께 듀엣으로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사람'은 규현이 친누나 결혼식에 축가로 부른 곡이기도 하다.

이날 녹화에는 규현을 비롯해 이적이 출연, 축가 1위로 꼽힌 '다행이다' 무대를 꾸민다.


이번 '스케치북' 출연은 규현의 입소 전 마지막 방송으로, 규현은 녹화 이틀 후 훈련소에 입소한다. 방송은 27일.

오는 24일 두 번째 싱글 '다시 만나는 날'을 발매하는 규현은 다음날인 2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년 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소집해제예정일은 오는 2019년 5월 24일이다.

규현은 슈퍼주니어 마지막 병역 의무 이행자로, 슈퍼주니어 멤버들 중 이특 희철 강인 예성 신동 성민 등은 이미 병역 의무를 끝냈고, 려욱 시원 은혁 동해 등은 현재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한편 규현은 슈퍼주니어 데뷔 다음 해인 지난 2006년 'U' 때부터 슈퍼주니어 멤버로 합류했다. 이후 규현은 수준급의 가창력을 바탕으로 슈퍼주니어-M과 슈퍼주니어-K.R.Y 등 슈퍼주니어의 유닛은 물론 솔로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라디오스타' 등 예능 프로그램 MC로도 활약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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