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 한화전 선제 투런포.. 통산 449호 대포!

대전=김동영 기자 / 입력 : 2017.05.19 18:57 / 조회 : 6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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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 투런포를 터뜨린 이승엽. 개인 통산 449번째 홈런이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국민타자' 이승엽(41)이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통산 449호다.

이승엽은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한화와의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2회초 선제 투런포를 폭발시켰다.

2회초 러프의 2루타로 무사 2루 찬스를 잡았고, 이승엽이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한화 선발 알렉시 오간도.

여기서 이승엽은 오간도와 9구 승부를 펼쳤고, 9구를 밀어쳤다. 다소 가운데 높게 속구가 들어왔고, 이승엽이 놓치지 않았다.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이 됐다.


이로써 이승엽은 올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했다. 그리고 개인 통산 449번째 대포가 됐다. 대망의 450홈런에 딱 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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