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회 칸영화제]기무라 타쿠야, 칸 입성..여유있는 손인사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5.1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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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기무라 타쿠야/AFPBBNews=뉴스1


일본 스타 기무라 타쿠야가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기무라 타쿠야는 18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작 '무한의 주인'(감독 미이케 다카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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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라 타쿠야/AFPBBNews=뉴스1


그는 레드카펫 행사에서 언론 및 현지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감독과 영화에서 호흡한 여주인공 스기사키 하나와 함께 포즈를 취하며 칸영화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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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라 타쿠야와 스기사키 하나(사진 왼쪽)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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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 주인' 스기사키 하나, 기무라 타쿠야, 미이케 다카시(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AFPBBNews=뉴스1


한편 지난 17일 개막한 칸국제영화제는 오는 28일까지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열린다.

올해 칸국제영화제에는 '그 후'의 홍상수 감독, '옥자'의 봉준호 감독 등 두 명의 한국 감독이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또 홍 감독의 '클레어의 카메라'는 스페셜 스크리닝, 변성현 감독의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과 정병길 감독의 '악녀'는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각각 초청돼 한국 영화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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