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AFPBBNews=뉴스1 |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 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31)가 침묵했다.
박병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의 프론티어 필드에서 열린 르하이 밸리와의 트리플A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장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의 타율은 0.224로 하락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2사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중견수 뜬공을 기록했다.
7-7로 맞선 4회 1사 1, 2루서 다시 한 번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박병호는 병살타를 쳐 찬물을 끼얹었다.
박병호는 팀이 10-7로 뒤집은 5회말 2사 1, 2루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서 초구를 노렸지만, 3루 땅볼에 그쳤다.
마지막 타석은 7회말이었다. 박병호는 10-8로 앞선 7회말 2사 1루서 또 한번 3루 땅볼을 쳐 고개를 숙였다. 결국 5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로체스터는 난타전 끝에 10-8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