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공식 입장.. "강정호와 비자 발급 방법 찾기 위해 노력할 것"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5.19 06:11 / 조회 : 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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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사진=뉴스1



강정호(30, 피츠버그)의 항소가 기각됐다는 소식이 피츠버그에 전해졌다. 그리고 피츠버그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4부(부장판사 김종문)는 18일 열린 강정호의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강정호의 항소를 기각했다. 이에 강정호의 양형은 1심과 같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다.

이에 강정호의 소속팀 피츠버그 구단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피츠버그 공식 성명을 통해 "오늘 아침 한국에서의 강정호 판결 소식을 전해 들었다. 이 판결이 구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 언급하기는 이르다. 하지만 강정호가 비자 발급을 받을 수만 있다면 우리 구단은 강정호와 함께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1심 선고가 나온 이후 미국 대사관은 강정호에 대한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 이에 강정호는 미국으로 건너가지 못했다. 그 사이 시즌은 시작됐고, 피츠버그는 강정호를 '제한선수 명단'에 올렸다.

항소 기각으로 비자 발급에도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강정호로서는 메이저리그 선수 생활을 유지할 가능성이 많이 낮아진 셈이다.

한편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2일 서울 삼성역 인근에서 교통섬의 가드레일을 충격하고 도망쳤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84%였다. 2009년과 2011년에도 음주운전을 하고 적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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