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AFPBBNews=뉴스1 |
'손세이셔널' 손흥민(24·토트넘)의 시즌 20호골이 드디어 터졌다.
손흥민은 19일(한국 시간) 영국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 시티와의 34라운드 순연 경기서 선발 출전했다.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상황. 손흥민은 전반 35분 델레 알리의 패스를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해 팀의 두 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이 득점으로 차범근이 1985-1986 시즌 레버쿠젠에서 작성한 한국인 유럽 리그 한 시즌 최다 골(19골)을 넘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냈다.
토트넘은 케인과 손흥민의 득점으로 현재 2-0으로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