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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AFPBBNews=뉴스1 |
'손세이셔널' 손흥민(25)이 레스터 시티전에 선발 출격한다. 시즌 20호골을 노린다.
토트넘은 19일 새벽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 시티와 34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15일 AFC 본머스전에서 시즌 19호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이제 새 역사에 도전한다.
만약 한 골만 넣는다면 '차붐' 차범근이 1985~86시즌 독일 레버쿠젠 시절 세운 한국인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골(19골) 기록을 경신한다.
올 시즌 토트넘은 리그 2위를 확정한 상태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원톱으로 배치한 가운데, 손흥민, 델리 알리가 그 뒤를 받친다. 중원에는 무사 시소코, 무사 뎀벨레, 빅터 완야마가 나선다. 포백에는 벤 데이비스,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에릭 다이어가 배치됐고,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