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마이' 박서준 "'화랑' 이후 절치부심? 매 작품 최선"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5.18 15:53 / 조회 :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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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배우 박서준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지난 2월 종영한 KBS 2TV 월화 드라마 '화랑' 이후 3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박서준은 이날 "'화랑' 이후 '절치부심'이라고 표현하는데, 어떤 작품이든 최선을 다해왔다"며 "잘되면 좋지만 현장이 얼마나 행복하게 마무리 됐느냐가 나에겐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또 "결과는 내가 예상한다고 그대로 나올 수 있는 것도 아니다"며 "결과가 좋으면 더 좋지만 좋은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게 나에겐 축복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서준은 극 중 뜻밖의 약점을 가진 파이터 고동만 역을 맡았다. 박서준은 "종합 격투기 선수로 나오기 때문에 몸매를 잘 유지해야 한다"며 "촬영 상황상 유지하기가 많이 힘들 것이라 생각한다. 내 자신과 싸움이 될 것 같다. 최대한 이겨 내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 드라마다. '완벽한 아내' 후속으로 오는 22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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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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