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이시영, 티저 속 시선 사로 잡는 눈물 연기

한아름 기자 / 입력 : 2017.05.18 14:36 / 조회 :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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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파수꾼'


배우 이시영이 '파수꾼' 3차 티저 영상 속 눈물 연기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극본 김수은 연출 손형석 박승우) 측은 18일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은 딸을 잃은 엄마 조수지(이시영 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딸의 장례를 치르는 조수지의 얼굴은 말로 표현 못할 슬픔으로 가득하다. 이어 딸 유나(함나영 분)의 생생한 목소리와 함께 행복했던 시간들이 펼쳐진다. 바닥에 떨어지는 아이의 작은 신발은 유나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어진 화면에서는 딸의 억울한 죽음을 호소하는 조수지의 모습이 그려진다. 바닥에 무너져 내리는 조수지, 그녀의 처절한 울부짖음, 딸 유나의 영정사진을 가슴에 품은 애처로운 모습들이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조수지는 한 소년을 향해 총을 겨눈다. "왜 그랬어! 왜!"라고 소리치며 눈물을 흘리는 조수지의 모습은 딸 유나가 죽은 이유에 검은 배경이 있었음을 추측하게 한다. 이와 함께 "우리 유나 많이 아팠지? 엄마가 잡을게. 약속할게"라는 다짐은 그녀가 딸을 잃은 뒤 범인을 잡기 위한 처절한 행보를 이어갈 것임을 예고했다.


앞서 '파수꾼'은 CCTV 추격 콘셉트의 1차 티저와 스피드 넘치는 액션을 선보인 2차 티저로 시청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공개된 3차 티저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의 이야기로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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