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장 "6개국어 가능 이유? 근거없는 자신감 때문"(인터뷰)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5.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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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스텔라장 /사진제공=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


가수 스텔라장(26, 본명 장성은)이 총 6개 국어에 능통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스텔라장은 17일 오후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방송을 통해서도 내가 6개 국어에 능통하다고 알려져 있었다"고 웃으며 "6개 국어를 모두 완벽하게 구사하는 편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스텔라장은 이어 이 6개 국어가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독일어, 스페인어라고 덧붙였다.


스텔라장은 "기본적으로 한국어를 제외하고 프랑스어는 오랜 기간 유학을 했기 때문에 당연히 능통해진 케이스이고, 영어는 함께 공부하면서 내 나름대로 욕심이 생겨서 더 열심히 공부하다 보니 늘었던 것 같다. 방학 때 한국에 와서 토플 학원 다니고 싶다고 엄마한테 졸랐던 기억도 난다"고 말했다.

또한 "스페인어는 프랑스에서 다닌 학교에서 제2외국어 선택과목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접할 기회가 많았고 독일어와 중국어는 엄밀히 따지면 아주 유창한 편은 아니다. 가장 기본적인 회화만 할 수 있는 정도"라면서도 "솔직히 3개월 정도 시간만 주어진다면 유창한 수준으로 끌어 올릴 자신은 있다"고 밝혔다.

스텔라장은 6개 국어에 능통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나만의 근거 없는 자신감 때문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텔라장은 지난 4월 30일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을 발표하고 활동을 이어갔다.

동명 타이틀 곡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은 유로 팝 장르를 기반으로 한 트랙으로 월급을 떠나가는 연인에게 빗댄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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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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