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장 "직장 경험? 佛회사 인턴 10개월이 전부"(인터뷰)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5.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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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스텔라장 /사진제공=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


가수 스텔라장(26, 본명 장성은)이 자신의 직장 생활 경험에 대해 정확하게 밝혔다.

스텔라장은 17일 오후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과거 자신의 프랑스에서의 직장 경험에 대해 "대학교 졸업 학점 이수를 위해 필요했던 회사 인턴 직원 근무가 전부"라며 "다 합치면 10개월 정도 일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스텔라장은 14세 때 프랑스로 건너가 유학 생활을 시작, 중,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 최고 과정 중 하나인 프레빠 2년과 그랑제꼴 3년 과정을 마쳤다. 프레빠는 프랑스 입시 준비 학교를 뜻하며 그랑제꼴은 프랑스 최고 교육기관 중 하나로 꼽히는 대학교육 제도다.

스텔라장은 자신의 프랑스 화장품 회사 인턴 근무와 관련, 일부 매체에서 잘못 보도한 부분이 있다며 "정확히 짚고 넘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스텔라장은 "현재 나는 그 프랑스 화장품 회사를 다니고 있지 않다"며 "가수 활동과 병행하고 있지 않다. 내가 최근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했을 당시 (가수 활동과 회사 근무를) 병행하고 있다고 보도된 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스텔라장은 "그 때 다녔던 회사는 내가 대학교 졸업을 위해 다녔던 것"이라며 "그랑제꼴 3년 과정 안에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할 과목이었다. 그리고 이 회사는 그랑제꼴 2학년 때 3개월, 3학년 때 6개월 정도 인턴으로 근무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나머지 1개월은 1학년 때 농가 관련 인턴으로 일한 것이었고 앞서 언급한 화장품 회사와는 다른 곳"이라고 전했다.


스텔라장은 인턴 근무 당시를 떠올리며 "업무 분위기는 자유로웠다. 칼퇴근에 대한 눈치도 주지 않았고 야근도 생각보다 별로 없었고 잡일 부담도 없었다. 다만 인턴인 내 위치에 비해 책임이 따르는 업무의 강도가 셌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스텔라장은 지난 4월 30일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을 발표하고 활동을 이어갔다.

동명 타이틀 곡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은 유로 팝 장르를 기반으로 한 트랙으로 월급을 떠나가는 연인에게 빗댄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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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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