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비스' 박혜경 "파리서 팬이 생활비 지원해줬다"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5.16 21:46 / 조회 :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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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가수 박혜경이 프랑스 파리에서 자신의 팬에게 생활비를 지원받은 사연을 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재희, 박혜경, 김우리, 금잔디, 지숙이 출연했다.

박혜경은 '비디오스타'의 팬이라고 했다. 매일 챙겨보는 프로그램인데 게스트들이 항상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길래 자청해서 나왔다고 말했다. 그리고 평소에 가지고 있던 센 이미지를 벗고 싶다.

박혜경 프랑스에서 꽃꽂이 배우며 새 직업을 찾았다. 박혜경은 파리에 꽃꽂이를 배우러 갔다가 전 재산을 날렸다고 했다. 박혜경은 "파리를 가야겠다 마음을 먹고 차를 판 돈을 가지고 갔다. 파리에서 밥을 먹고 계산하려고 하니 가방이 없었다. 그 안에 현금과 사진, 교재가 다 들어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박혜경은 "다행히 파리에 있던 팬이 생활비 지원해줬다"고 했다. 이어 "그리고 한국에 있는 지인이 수업료를 지원해줘서 플로리스트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혜경은 꽃꽂이 덕분에 성대결절로 무너진 멘탈을 회복했다고 했다. 박혜경은 "성대결절 때문에 노래를 못 하니까 멘탈이 무너졌다. 사람들이 '박혜경 씨 왜 활동 안 해요?'라고 물어보니 스트레스였다. 성격이 안 좋아졌다"라며 자살까지 생각했다고 했다. 박혜경은 현재 플로리스트라는 새 직업을 가져 만족한다고 말했다.

박혜경은 요즘 김제동한테 푹 빠져 있다고 했다. 박소현은 영상편지를 제안했다. 박혜경은 "제동 씨의 그 작은 눈과 웃을 때 보이는 잇몸. 좋은 건 열정적인 스피치다. 너무 멋있어서 그냥 제동 씨하고 친구처럼 지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박혜경은 신인 때 라이벌이었던 박지윤에게도 영상 펴지를 보냈다. 박혜경은 "박지윤 씨 때문에 조금씩 손을 대기 시작했다. 미웠지만 박지윤 씨 때문에 노래를 잘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지숙은 시크릿의 전용 AS 기사라고 했다. 지숙은 전효성이 스케줄이 있을 때 전효성의 고양이 블링이의 밥을 준다고 했다.

뿐만 아니었다. 지숙은 "효성 언니가 커튼이 떨어졌다고 연락이 왔다. 제가 공구를 가지고 갔다"고 했다. 송지은의 현관문 배터리도 직접 갈아줬다고 했다.

지숙은 서예, 요리, 캘리그라피, 자동차 정비 등 다재다능한 걸로 알려져 있다. 지숙은 한채아의 웨딩화보를 찍어주기도 했다. 지숙은 즉석에서 MC들의 웨딩 촬영을 했다. MC들은 박혜경이 직접 만든 부케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지숙은 비밀 연애할 때 줄넘기를 가지고 나갔다고 했다. 지숙은 "나갈 때 뒷주머니에 줄넘기를 꽂는다. 걸리면 운동하러 나왔다고 한다. 줄넘기가 핑곗거리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지숙은 레인보우 시절 남자 아이돌 생일파티에 갔다가 걸려서 매니저에게 혼났다고 했다. 지숙은 "매니저들끼리 소통이 있을 거라 생각을 못 했다"고 말했다. 지숙은 생일 파티에 있던 매니저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말했지만 지숙의 매니저에게 지숙이 있다고 말해 들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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