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핑클 '스몰웨딩' 전통따랐다..이효리·이진 이어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7.05.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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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현(왼쪽)과 성유리 부부 / 사진제공=에스엘이엔티


핑클 출신 연기자 성유리(36)가 동갑내기 프로골퍼 출신 레슨 코치 안성현과 부부가 된 가운데, 성유리 역시 이미 유부녀가 된 이효리 이진 등 핑클 멤버들처럼 스몰 웨딩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성유리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측은 16일 공식 자료를 통해 성유리와 안성현이 지난 15일 결혼식을 진행했음을 알렸다. 성유리 측은 "성유리 씨와 안성현 씨는 직계 가족들과 가정 예배로 식을 올렸다"며 "한 가정을 이루는 축복된 순간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예식 비용은 전액 기부했다"고 전했다. 성유리 측은 "하늘이 맺어준 소중한 인연인 만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게 집중하며, 조용히 보내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 소식을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성유리 측에 따르면 성유리는 안성현과 사실상 스몰 웨딩 형식으로 결혼식을 치른 셈이다.

앞서 핑클의 맏언니 이효리(38)는 다섯 살 연상의 뮤지션 이상순과 지난 2013년 제주도 집에서 가족들을 앞에 두고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이진(37) 역시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는 연상의 재미교포 남자 친구와 지난해 초 미국 하와이에서 가족 및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스몰 웨딩 형식으로 결혼했다.

여기에 핑클의 막내 성유리까지 이번에 스몰 웨딩으로 결혼식을 진행하면서 핑클의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성유리까지 결혼, 핑클에서는 이제 옥주현만 결혼하지 않은 멤버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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