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 "유희열, 나를 '안테나 수지'라 불러 부담"

판선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5.12 14:18 / 조회 : 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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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가수 권진아가 소속사 사장님인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권진아는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 유희열이 자신을 '안테나의 수지'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수지 님을 닮았다고 하는 게 아니다. 그냥 같은 여성 아티스트라서 (그렇게)말씀하신 것"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권진아는 "(유희열이)제발 언급 안 하셨으면 좋겠다. 그분은 건드리는 게 아닌데 자꾸 언급돼 민망하다"고 덧붙였다.

권진아는 유희열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 "유희열 사장님은 좋은 말씀 해주실 때는 한없이 따뜻하시지만 조언해주실 때는 칼 같다. 독하게 말씀하신다"고 밝혔다.

권진아는 "유희열 사장님께 신곡을 가장 먼저 들려드렸다"며 "(사장님이)'이렇게 바꿔와라', '가사를 고쳐봐라'라고 조언해주셨다. 이후에 좋다고 하시더라. 꼼꼼하시다"고 말했다.


한편 권진아는 지난 2일 새 앨범 '플라이 어웨이(Fly away)'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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