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다산 운 있다..힘 닿는 데까지 낳을 계획"

판선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5.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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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방송인 박슬기가 자신의 다산 운과 함께 2세 계획을 밝혔다.

개그맨 박명수는 12일 오전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조건부퀴즈'를 고정 게스트 박슬기와 함께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슬기는 박명수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손목 사진을 올렸더라. 손목에 다산의 운이 있는 거냐"고 묻자 "맞다. 손목 부분을 눌러 튀어나온 수 만큼 아이를 낳는다고 하더라. 난 5개가 나왔다"고 말했다.

박슬기는 "학창시절에 이런 것 많이 하지 않았냐"며 "난 희미하지만 5명을 낳을 운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가 "슬기 씨는 몸이 약한데 다산이 되겠냐"고 하자 박슬기는 "힘 닿는 데 까지 낳을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박명수는 "이런 말이 너무 예쁘다"며 "한 번 낳으면 아이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계획을 세워 또 낳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는 동의하며 "저희 엄마도 낳아서 기르다 보면 출산 시 고통을 잊는다고 하더라"며 "하지만 일단은 낳아봐야 안다. 내가 겁 없이 얘기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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