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총 투표율 77.2%..18대 대선보다 1.4%P 상승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5.0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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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특집 9시 뉴스 방송화면


제19대 대통령선거 최종 투표율이 77.2%를 기록했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 결과 등에 따르면 19대 대통령 선거는 전국적으로 총 77.2%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2012년 18대 대선 투표율인 75.8%보다 1.4% 포인트 높은 수치다. 또한 제15대 대선 투표율 80.7%보다는 3.5% 포인트 낮은 수치다.


앞서 이날 오후 8시 공개된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4%의 득표를 얻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문재인 후보에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23.3%로 2위,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1.8%로 3위를 차지했다. 홍준표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오차 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음을 전했다.

한편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7.1%로 4위,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5.9%의 득표율을 얻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우편·사전투표자를 포함한 전체 선거인 수 4247만 9710명 중 3190만 241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6.06%)를 비롯해 거소투표·재외선거·선상투표 결과가 반영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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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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