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쯤이야' 레알-바르샤 군침, 20세 유망주 누구?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5.08 11:50 / 조회 : 43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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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에르난데스. /AFPBBNews=뉴스1



특급 유망주 테오 에르난데스(20)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강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러브콜을 동시에 받았다.

7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언론 아스에 따르면 에르난데스의 에이전트는 에르난데스가 레알과 바르셀로나의 영입 제의를 받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에르난데스의 원 소속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지만 현재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서 임대를 간 상황이다. 올 시즌 에르난데스는 알바레스의 왼쪽 풀백으로 활약하면서 35경기에 출전했다. 수준급 경기력을 선보인 에르난데스는 레알과 바르셀로나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먼저 관심을 보인 것은 레알이었다. 레알은 왼쪽 풀백과 함께 센터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에르난데스를 영입해 수비진을 보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에르난데스 영입전에 끼어들면서 상황이 복잡해졌다.

에르난데스의 에이전트는 "계약과 관련해서 에르난데스는 아직 그 어떤 구단과도 긴밀한 관계를 맺지 않았다. 현재 레알과 바르셀로나가 모두 바이 아웃 금액인 2400만 유로(약 298억원)보다 많은 금액을 제시했지만 결정을 내린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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