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유재석·김종민·정준영·데프콘 900회 '개콘' 첫회 포문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7.05.09 08:00
  • 글자크기조절
image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 게스트로 출연하는 유재석, 김종민, 정준영, 데프콘(왼쪽부터) /사진=스타뉴스


유재석, 김종민, 정준영, 데프콘이 KBS 2TV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 첫 회 게스트 출연을 확정지었다.

9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유재석, 김종민, 정준영, 데프콘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 첫 회 게스트로 출연, 잔치의 서막을 장식한다.


유재석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 출신으로, KBS 개그맨 후배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지난 2007년 400회, 2009년 10주년 등 '개그콘서트'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해 후배들을 지원사격한 바 있다.

오랜 무명 기간을 거쳐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 MC 자리에 오르며 '국민MC'가 된 유재석의 이번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 출연은 '게스트 출연' 이상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김종민은 지난해 2016 KBS 연예대상 대상의 주인공. KBS 2TV '1박2일' 첫 회부터 출연, '1박2일'이 '국민예능' 반열에 오르는 데 일조했다. 정준영과 데프콘은 '1박2일' 시즌 3부터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과시 중이다.


관계자는 "유재석, 김종민, 정준영, 데프콘이 900회 '개그콘서트' 특집의 포문을 열게 됐다"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으로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의 의미를 더할 것"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유재석, 김종민, 정준영, 데프콘은 오는 1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한다.

한편 '개그 콘서트'는 1999년 9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걸출한 개그 스타들을 배출하며 국내 현존 최장수 개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14일 방송부터 수주에 걸쳐 특집 게스트들이 출연하는 900회 특집을 방송한다.
기자 프로필
문완식 | munwansik@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장 문완식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