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조윤희, 열애 2개월만에 혼인신고+2세까지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5.02 12:14 / 조회 : 66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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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이동건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동건(37)과 조윤희(35)가 열애를 공개한지 2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하고 2세 소식까지 알리는 '초스피드' 결혼으로 눈길을 끈다.

2일 이동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조윤희의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했으며, 2세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만나, 서로를 격려해주고 존중해주며 사랑을 이어오던 두 사람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양측 소속사는 "이동건, 조윤희씨가 결혼으로 그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결혼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귀한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두 사람은 먼저 서류상으로 법적 부부가 된 상태로, 결혼식은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를 마친 후 치를 예정입니다"라며 "새 생명의 기쁨과 함께 한 가정을 이루어 새롭게 출발하는 이동건씨와 조윤희씨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배우로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월 28일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양측은 "최근 들어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열애를 공개한지 2개월 만에 혼인신고 소식과 2세 소식을 동시에 알린 것이다.

이런 가운데 이동건은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저와 배우 조윤희씨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되었습니다"라며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와 조윤희씨에게 새 생명이 찾아오는 기쁨까지 얻게 됐고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저희 두사람의 2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편 이동건은 1998년 가수로 연예계에 데뷔, 드라마 '광끼'로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한 이동건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고 가수로도 앨범을 냈다. 최근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주연을 맡아 사랑 받았다.

조윤희는 2002년 청춘 시트콤 '오렌지'로 데뷔, '넝쿨째 굴러온 당신', '나인' 등의 작품으로 사랑받았다. 지난해에는 영화 '럭키'로 관객을 만났으며 현재 KBS 라디오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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