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본선 우승이 목표.. 잉글랜드 껄끄러울 듯"

파주=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5.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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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이승우(19, 바르셀로나)가 본선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최종적인 목표는 대회 우승이라고 했다.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 출전할 한국 U-20(20세 이하) 대표팀 미디어데이가 1일 오후 2시 파주 NFC(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렸다.


이승우는 본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 대해 "선수들과 호흡을 오래 맞췄고, 최근까지도 같이 훈련을 했고 정말 잘 맞는 것 같다. 5월 20일 기니와의 첫 경기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임하도록 하겠다"는 생각을 전했다.

이승우는지난 4월 26일 전북과 치른 평가전에 대해선 "프로 선수들과 경기를 하다 보니까 저희보다 템포나 협력플레이가 빨랐다. 이런 평가전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웠고 보완할 점을 찾았다"며 "프로의 템포, 스피드를 느꼈다. 전북 선수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남은 기간 동안 잘 준비해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고 되돌아봤다.

이승우는 대회 목표에 대해서도 ""개인적으로는 많은 경기에 나가서 좋은 경기력을 보인다면 팀 승리는 저절로 따라올 것이다. 잘 준비해서 준비했던 것을 보여준다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큰 목표는 우승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별예선에서 껄끄러운 상대를 묻는 질문엔 "3차전을 갖는 잉글랜드라고 생각한다. 붙어보기도 했고 프리미어리그를 가까이서 본 선수들이기 때문에 프로페셔널한 느낌이 들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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