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오상진♥김소영 신혼여행 발리行 ..행복한 미소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4.3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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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오상진 /인천국제공항=임성균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37)과 김소영(30) MBC 아나운서가 인도네시아 발리로 행복한 신혼여행을 떠났다.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30일 오후 9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각자 편안한 공항패션을 선사하며 환한 미소로 취재진에 답하고 발리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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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오상진 /인천국제공항=임성균 기자


두 사람은 앞서 이날 낮 12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한 가운데 언론 등 외부에는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렀다. 이로써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열애 2년여 만에 부부가 됐다. 사회는 방송인 노홍철이 맡았으며 축가는 어반자카파와 에디킴이 불렀다.

하객으로는 아나운서 출신인 전현무, 문지애 전종환 부부, 이하정 및 배우 정준호 부부와 아이돌들인 전효성 고우리 지숙 김청하 및 한채아 임현식 이기우 김용만 홍진경 장윤주 박건형 박경림 백진희 황승언 박은혜 김성령 등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발리로 떠난 이후 싱가포르로 이동해 허니문을 마무리한 뒤 오는 5월 9일 귀국한다. 이들 부부는 당초 5월 10일 입국 예정이었지만 9일 대선에 맞춰 귀국 날짜를 변경했다. 오상진 김소영 아나운서는 신접살림은 서울 마포에 차릴 예정이다.

오상진은 지난 2005년 MBC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3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오상진은 그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바른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오상진은 현재 JTBC 강연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및 OtvN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19' 등에 출연 중이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2012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 2013년 3월 MBC 주말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로 나서는 등 수준급의 진행으로 그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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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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