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런닝맨', 마성의 지석진게임..유재석 아내애칭 "오정태"(feat.개리)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7.04.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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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캡처=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런닝맨'이 마성의 지석진 게임으로 큰 웃음을 줬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1, 2부는 '글로벌 프로젝트 특집 3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씨스타 효린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후 김종국 지석진 효린이 한 팀을, 하하 이광수 전소민이 한 팀을, 유재석 양세찬 송지효가 한 팀을 각각 이뤘다.

'런닝맨'은 이날 본격 미션에 들어가기 전, 이른바 런닝마블로 미션 등을 정했다. 또한 런닝마블에 임하기 전에는 이 게임에 참여할 순서를 정하기 위해, 동문서답 게임을 먼저 했다. 소위 '지석진 게임'으로 불리는 이번 동문서답 게임은 사전 게임이었지만, 의외로 큰 웃음을 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작진의 질문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답을 해야 하는 '지석진 게임'에서 멤버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웃음을 선사했다. "아내를 부르는 애칭은?"이란 물음에 유재석은 미리 생각해 놓았던 "오정태"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독특한 외모의 개그맨 오정태를 아내 나경은을 부르는 애칭이라 대답했기 때문이다.


이광수 역시 "여자친구에게 잘하는 말은?"이란 질문에 "형수님"이라고 대답, 멤버 형들의 구박을 한몸에 받아 재차 웃음을 줬다.

또한 이날 '런닝맨' 1부 초반부에는 직전 주에 이어 '글로벌 프로젝트 특집 2탄'이 방송돼 유재석 지석진 전소민 팀은 일본 오사카에서, 하하 송지효 양세찬 팀은 타이베이에서, 김종국 이광수 장도연 팀은 제주도에서 각각 당일치기 해외투어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런닝맨'의 전 멤버이자 최근 비밀리에 결혼한 개리를 '런닝맨' 멤버들이 자주 언급, 시선을 모았다. 유재석은 방송에서 "개리야, 넌 어디 있는 거니"라고 말했고, 하하는 "(개리가) 모자는 자꾸 보내준다"라고 밝혀 웃음을 줬다. 이에 유재석은 개리가 익명의 복지가로 변한 것 아니냐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효 역시 개리에게 짧은 영상 편지로 "야, 잘살아라"고 미소 속에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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