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2017 톡!톡! 이순신 충무공 탐험대' 발대식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7.04.30 15:24 / 조회 :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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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톡!톡! 이순신 충무공 탐험대' 발대식이 열렸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한국 문화유산 보호와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가 후원한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 '2017년 톡!톡! 이순신 충무공 탐험대'가 지난 28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톡!톡! 이순신 충무공 탐험대(이하 탐험대)'는 청소년들이 이충무공의 주요 유적지를 당일 또는 1박 2일 일정으로 탐방하며 이순신의 리더십을 배우고, 역사 의식과 인성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라이엇 게임즈가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문화재청과의 후원 약정식을 통해 전달한 8억원 규모의 기부금 일부를 활용해,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탐험대는 충무공 탄신일인 28일을 맞아 발대식 및 2박 3일간의 사전 교육 및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27일 진행된 사전행사를 통해 오리엔테이션 및 아산 이충무공묘 참배, 현충사 및 고택관람, 4D 영상 체험, 현충사 야간 탐방 등 사전 교육 프로그램을 마쳤다.


발대식 당일인 28일에는 청소년 300여 명이 모여 충청남도 아산에 위치한 현충사에서 '다례(茶禮) 행사'에 참여해 대표 헌화 및 분향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임명장 수여, 탐험대 선서문 낭독을 통해 탐험대의 첫걸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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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톡!톡! 이순신 충무공 탐험대' 발대식이 열렸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발대식 이후 부대행사로 한궁·강강술래 등 전통문화 및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스마트 컬러링 체험과 토크콘서트 행사가 이어졌으며, '아산성웅이순신축제'와 연계한 행사 관람 및 축하공연 등 알찬 프로그램들이 구성됐다.

익일인 29일 개별 임명장 수여 후 본격적인 충무공 탐험대 활동이 시작됐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지'를 위한 사회환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해외 소재 문화재 환수 지원, 국립고궁박물관 편의시설 및 교육시설 지원, LoL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한 문화 체험 교육과 라이엇 게임즈 임직원들의 문화유산 청정 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해 10월 추가 기부금까지 더해 약 35억 원 이상을 한국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기부했다.

기부금을 통해 지난 1월에는 한국의 대표 서원 3곳의 3D 정밀 측량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 지난 2월에는 경복궁 건청궁 및 천추전의 정비 사업이 완료돼 관람객들에게 품격 높은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지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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