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원하는 지도자? 배려·희생과 평등 잘 아는 사람"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4.30 13:29 / 조회 :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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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0509 장미프로젝트


배우 김성령이 자신이 생각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대해 밝혔다.


30일 0509 장미프로젝트에 따르면 김성령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0509 장미 프로젝트'에 참여해 자신이 평소 생각해왔던 투표의 참 가치와 대통령상에 대해 솔직한 견해를 보였다.

김성령은 "나에게 투표란?"이라는 질문에, "내게 담긴 애국심을 다시 한번 발견하게 만드는 순간"이라고 답했다.

김성령은 이날 "89년도에 한국을 대표해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나갔을 때 이를 느낀 적이 있다"고 밝힌 김성령은 "그때만 해도 코리아라고 하면 잘 모르던 시기였기에, 미의 전도사로서 한국을 알린 경험은 아직까지도 자부심으로 남아있다"고 털어놨다.

이렇게 자랑스러운 나라를 맡길 수 있는 지도자 상을 묻자, "배려와 희생을 바탕으로 평등이 무엇인지를 잘 인지하고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0509 장미프로젝트 캠페인은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이끄는 한편, 지나치게 후보의 이미지에 의존해 투표하는 성향을 제고하고, 인물의 발자취와 공약, 정책 등을 정확히 파악해 투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총 38명의 국내 배우, 감독, 가수, 작가들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0509 장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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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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