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림, '사람이 좋다' 심경 "진솔한 모습 보이고 싶었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4.30 13:15 / 조회 :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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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규림 인스타그램


개그맨 정종철 아내 황규림이 MBC '사람이 좋다' 출연 소감을 전했다.

황규림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람이 좋다' 시청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통해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황규림은 "섭외가 왔을 때, 서로에게 부족했던 시기를 이야기 해야 해서 부끄럽기도 하고 더 안좋은 얘기로 오르내릴거란 생각에 걱정도 됐지만, 지금은 잘 살고 있고 행복하기에 용기를 내어 인터뷰를 하게 됐답니다"라고 전했다.

황규림은 "3주 동안의 촬영으로 11년의 결혼 생활을 1시간에 담기에는 부족할 수 있지만, 진솔한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하였다는 것, 알려주셨음 좋겠어요. 저희 보통내기 부부들처럼 서로 노력하면서 열심히 치열하게 살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황규림은 "남편으로서 가장으로서 세아이의 아빠로써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저희 남편이 너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습니다. 종띠를리! 106살까지 살고 난 100살까지 살자. 여보 없는 삶은 무의미 하니까 우리 평생 지금처럼 알콩달콩 살아요"라고 전했다.

정종철, 황규림 부부는 이날 방송된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과거 아픈 가정사 등을 공개하며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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