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여배우 셜리맥클레인 "레이건 대통령 당선 외계인 때문"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4.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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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고 로널드 레이건 미국 전 대통령이 외계인의 조언 때문에 대통령이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방송 내용에 따르면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수상자 출신 인기 할리우드 배우 셜리 맥클레인은 "로널드 레이건이 외계인 때문에 대통령이 됐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했다고 말했다.


셜리 맥클레인의 주장에 따르면 로널드 레이건은 "1950년대 미국, 수많은 유명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파티에 늦었는데 그 이유가 '레이건이 외계인을 만나서 늦었다'고 말했다"고 밝히며 시선을 모았다. 이어 "레이건이 외계인으로부터 '배우 생활을 끝내고 정치를 하라'는 텔레파시를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은 캘리포니아 상공에서 미확인 비행물체를 목격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 저서에서는 레이건이 이 비행물체를 선명하게 봤으며 몇 분 동안 그 물체를 따라갔지만 이내 사라졌다"고도 전했다.

공식석상에서도 레이건은 이를 언급하기도 했다. 레이건은 1985년 미국-소련 정상회담에서 "외계인이 지구를 침략하면 미국과 소련이 힘을 합쳐 이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는 후문. 1987년에는 "외계인의 위협에 처한다면 전 세계에불화가 삽시간에 더해질 것"이라고 직접 언급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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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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