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시카고 타자기' 유아인X임수정X고경표, 관계 변화 시작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4.29 21:06 / 조회 : 9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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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 유아인과 임수정 그리고 고경표의 관계가 변화되기 시작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에서는 전설(임수정 분)이 한세주(유아인 분)를 오해하고 있었다. 세주는 설에 대한 오해가 계속 신경 쓰여 설의 직장인 병원 앞까지 찾아갔다. 설과 세주가 눈까지 마주쳤지만 세주는 결국 그날 설을 만나지 못했다.

이날 세주와 설은 우연히 커피 전문점에서 마주쳤다. 세주는 설에게 잠시 이야기를 할 것을 전했다. 하지만 계속 반말을 하는 세주에게 설은 차갑게 대했다. 설은 "어떻게 계속 반말할래. 존대할래?"라고 물었고 세주는 어이없어 했다. 설은 세주에게 "계속 말하니 우습게 느껴지나 본데 나도 말을 내릴까?"라고 물었고 세주는 결국 말을 높이기 시작했다.

세주는 설에게 "가방을 찢은 것도 동물에게 화를 낸 것도 제가 아니다"며 해명했다. 또 세주는 "믿기 어렵겠지만 유령을 믿으십니까?"라고 전했다. 설은 유령이야기를 하는 세주를 믿지 않았고 세주는 "사람 말을 끝까지 듣지를 않냐"며 화를 냈다. 세주는 "머리가 있으면 추리를 발휘해 보라"며 "우리 사이에 제삼자가 있다"고 말했다. 설은 그런 세주를 전혀 믿지 않으며 "정말 꼴도 보기 싫다"고 전했다.

설은 세주에게 "이래서 팬이 안티가 되면 강해지는 거다"라며 강하게 나갔다. 여기에 세주는 설이 백태민(곽시양 분)과 같이 있는 모습을 보며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세주는 집으로 돌아온 후 견우에게 다시 말을 걸기 시작했다. 세주가 "유진오(고경표 분) 너 거기 있지"라며 물었다. 하지만 진오는 나타나지 않았고 세주는 "너 설마 진짜 개냐"며 실망했다.

세주는 결국 폭발했다. 시카고 타자기를 향해 "유진오 너 거기 있지"라며 말을 걸기 시작했다. 그래도 진오가 나타나지 않자 세주는 "소설 쓸 테니 당장 나와"라고 소리쳤고 진오는 세주의 눈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진오는 "이제야 전생이 궁금해 진 거냐"고 물었고 세주는 "그게 아니라 다시 원래의 작가 한세주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다"라고 답했다. 또 세주는 "덕분에 이 지긋지긋한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진오는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가야 하는데 그래도 할 거냐"고 물었고 세주는 그럼에도 "하겠다"고 답했다. 진오는 "작가님의 슬럼프를 극복하도록 도와주겠다"고 전하며 "대신 조건이 있다"고 답했다.

진오는 "전설 씨 근처에 있는 남자들을 막아 주세요"라며 "내 여자의 연애를 막아달란 말입니다"라고 전했다. 세주는 "내가 그런 유치한 일을 할 것 같냐"며 소리쳤다. 하지만 세주는 결국 진오의 의견을 받아들여 백태민과 설의 관계를 방해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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