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타자기' 유아인, 고경표 통해 전생의 실마리 듣다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4.29 20:17 / 조회 : 9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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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 유아인이 고경표에게 전생에 대한 일부를 들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에서는 유진오(고경표 분)가 한세주(유아인 분)에게 전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진오는 세주에게 "그녀의 이름은 류수연이었고 우리의 동지이자 연인이었습니다"라고 전설(임수연 분)의 이야기를 전했다. 진오는 "소설의 완성은 그녀의 바람이었다"며 세주에게 소설을 계속 써줄 것을 부탁했다.

진오는 "우리가 그 시절을 어떻게 살아갔는지 우리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이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라고 물었다. 한세주는 그런 진오에게 "내가 왜 궁금해야 하냐"며 "현생의 삶도 지치고 피곤한데 왜 전생의 짐까지 짊어져야 하냐"며 답했다.

진오는 안타까운 표정으로 "우정이라고 생각해 주면 안 되겠습니까"라고 말했지만 세주는 단호히 거부했다. 진오는 "많이 변하셨네요"라고 말했고 세주는 "시대가 달라졌다"라고 전했다. 진오는 "제가 잘못 찾아온 것 같다"며 세주의 눈앞에서 모습을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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