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뱃고동' 경수진X차은우X김영광, 삼각관계 기류 솔솔

주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7.04.29 19:50 / 조회 :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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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 방송화면 캡처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경수진, 차은우, 김영광의 묘한 삼각관계가 그려졌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경수진과 차은우의 설렘 가득한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병만, 이상민, 육중완, 김영광, 경수진, 차은우, 슬리피는 강원도 고성으로 향했다. 녹화에 처음 합류한 차은우는 '얼굴 천재'라는 별명답게 순정 만화에 나올 법한 현실성 없는 미모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시끄러운 클럽 스피커 앞에서도 잠을 잘 수 있다는 자칭 '수면천재' 슬리피도 신입 어부로 합류했다.

차은우의 꽃 같은 비주얼에 홍일점 경수진은 물론, 남자 멤버들도 넋을 놓고 쳐다보게 만들 정도였다. 슬리피는 "차은우는 종족 자체가 다른 것 같다"고 극찬했다.


두 천재 앞에서 경수진은 '얼굴천재' 차은우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차은우의 실물을 처음 본 경수진은 차은우와 눈이 마주치자마자 얼굴이 빨개졌다. 이를 놓치지 않은 육중완은 "수진이 얼굴이 점점 빨개진다"며 짓궂게 놀렸다.

이에 김영광은 "수진이랑 드라마 찍을 때 커플이었는데 나 때도 얼굴 빨개진 적이 없다"며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냈다. 심지어 차은우와 경수진은 마치 커플룩을 연상케 하는 와인색 겉옷을 입어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한편 멤버들은 강원도 고성 앞바다에 위치한 아시아 최초 연어 양식장을 방문해 지구상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수중 장관을 구경했다.

연어 양식장 작업의 꽃, 연어 몰이 임무를 위해 김병만은 직접 바닷속에 들어가는 '연어 카우보이'를 자처했다. 하지만 과정은 시작부터 녹록지 않았다. 김병만이 동해의 센 조류에 휩쓸러 떠내려갈 뻔한 일촉즉발의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다행히 설치된 밧줄을 잡고 물속 깊숙이 들어간 김병만은 눈앞에 펼쳐진 거대한 규모의 양식장과 그 안에서 헤엄치는 50만 마리의 에메랄드빛 연어에 할 말을 잃었다. 생생한 바닷속 연어의 모습을 본 김병만은 "순간 어린아이로 돌아가서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게 되더라"며 "모든 게 다 신기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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