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말소' 김태균, 햄스트링 근육통 진단 '2~3주 재활 예정'

대전=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04.30 13:35 / 조회 : 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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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 또 다시 악재가 덮쳤다. 김태균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약 2주~3주 정도 재활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한화는 30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 앞서 김태균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내야수 최윤석을 1군으로 콜업했다.

김태균은 지난 23일 수원 kt전에서 우측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한 이후 전날 경기까지 5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앞서 김성근 감독은 "김태균이 계속해서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29일 병원서 MRI 검사를 다시 받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병원 검진 결과, 김태균은 우측 햄스트링 근육통 진단을 받게 됐고,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한화 관계자는 "지난 23일 수원 kt전을 마친 뒤 햄스트링 근육통 진단을 받았다. 이후 통증이 지속되면서 29일 대전에 위치한 한 병원서 재검진을 실시했다. 그 결과, 우측 허벅지 근육 손상이 나타나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향후 재활 기간은 2주~3주 정도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는 최근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앞서 비야누에바가 오른쪽 팔꿈치 염증, 이성열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또 송광민 역시 햄스트링 부위가 안 좋아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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