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무한도전'·'스케치북' 동시 섭외? 당연히 '스케치북' 출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4.29 12:57 / 조회 : 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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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밴드 혁오가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의리를 드러냈다.

29일 오후 방송될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월간 유스케 4월호로 '스케치북이 낳은 금쪽같은 내 새끼' 특집으로 꾸며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혁오는 MC 유희열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대기실에서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선물했다. 혁오 멤버들은 2년 전 첫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아무도 우리를 모를 때 처음으로 불러준 곳이라 고향 같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혁오는 "무한도전과 스케치북이 같은 날 섭외가 들어오면 어느 프로그램에 출연할 거냐"는 MC 유희열의 짓궂은 물음에도 "당연히 스케치북"이라고 답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이어 혁오는 스케치북에서 방송 최초로 타이틀곡 '톰보이' 무대를 공개한 데 이어 더블 타이틀곡인 '가죽자켓'까지 선보였다는 후문.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9일 밤 1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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