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2017-2018시즌 홈구장 웸블리 스타디움 확정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4.29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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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블리 스타디움./AFPBBNews=뉴스1





토트넘 핫스퍼가 2017-2018시즌 모든 홈경기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른다.


토트넘은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토트넘이 웸블리 스타디움 사용을 확정했다. 다음 시즌 열리는 모든 홈경기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2018-19 시즌을 목표로 새로운 경기장을 짓고 있다. 이로 인해 다음 시즌 치를 홈구장이 필요했고, 임시로 웸블리 스타디움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이 협상 과정에서 문제점을 발견했다고 밝혔고, 협상 기간이 길어졌다. 그리고 토트넘은 긴 회의 끝에 29일 웸블리 스타디움을 쓰는 것으로 결론지으면서 일단락 됐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화이트 하트 레인은 118년 역사에 달하는 상징적 구장이다. 화이트 하트 레인을 떠나기 전에 새로운 경기장에 대한 확실성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웸블리 입성은 클럽 역사상 매우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토트넘은 5월 15일 홈구장 마지막 경기를 치를 때 작별 인사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5월 15일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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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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