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정글' 조보아, 외모만큼 빛나는 정글 적응기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4.28 23:20 / 조회 :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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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방송화면 캡처


배우 조보아가 외모만큼이나 빛나는 정글 적응기를 보여줬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이하 '정글')에서는 병만족(김병만, 곽시양, 강남, 최종훈, 지상렬, 신원호, 조보아)이 수마트라의 원시 부족 멘타와이족과 만났다.

이날 병만족은 험한 길을 거쳐 멘타와이족이 사는 마을에 도착했다. 살벌한 첫만남 후 마을 사람들과 가까워진 병만족은 곧 새로운 정글 적응에 나섰다.

특히 이날 조보아의 활약은 단연 으뜸이었다. 그녀는 정글에서도 외모를 가꾸며 오빠들의 관심을 끌었고, 멘타와이족의 남자들의 시선도 단숨에 사로잡았다.

조보아가 외모만 뽐냈던 것은 아니다. 숨겨 놓은 털털함과 용기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손으로 음식 먹기는 기본, 산에서 남자 못지 않게 사구벌레를 잡아 먹는 대담함을 보여줬다. 천진난만하게 웃으면서 정글에서 생존해 가는 모습에 지상렬, 신원호도 감탄했다.

그녀는 사구 나무를 이용해 녹말 체취도 어렵지 않게 해놨다. 톱질도 어렵지 않게 해냈다. 이어 전분 만들기까지 척척 해냈다. 맨발로 전분을 밟는 과정에서는 현란한 발놀림에 이어 직접 물까지 부어가며 남다른 정글 적응 모습을 보여줬다.

이밖에 김병만과 곽시양은 냇가에서 새우잡이에 나섰다. 두 사람은 멘타와이족 대대로 내려오던 새우 사냥법에 감탄을 했다. 독초를 이용, 새우를 쉽게 잡을 수 있었 던 것.

또한 강남과 최종훈은 독화살을 이용한 사냥에 나섰다. 두 사람은 부족 고유의 독화살 제조법을 지켜봤고, 이어 활 시위를 당겨보며 사냥준비를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제대로 활 시위를 당기지도 못해 쉽지 않은 사냥기를 예고했다. 강남과 최종훈은 멘타와이족 전사들을 따라 산 속으로 사냥을 나섰고, 전사들의 멧돼지 사냥을 직접 눈으로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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