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통증' 김태균, '5G' 연속 선발 제외.. 이양기 DH

대전=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04.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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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태균.





햄스트링이 좋지 않은 김태균이 5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는 29일 오후 5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2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전날 펼쳐진 첫 맞대결에서는 넥센이 한화에 13-2 대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 투수로 한화는 오간도, 넥센은 조상우가 나선다.

한화는 정근우(2루수)-이용규(중견수)-하주석(3루수)-로사리오(1루수)-최진행(좌익수)-이양기(지명타자)-장민석(우익수)-강경학(유격수)-최재훈(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오간도.


지난 23일 수원 kt전에서 우측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한 김태균은 5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에 맞서 넥센은 박정음(중견수)-이정후(우익수)-서건창(2루수)-윤석민(1루수)-김태완(지명타자)-김민성(3루수)-허정협(좌익수)-주효상(포수)-김하성(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조상우.

한화 선발 오간도는 올 시즌 5경기에 선발로 나와 2승 1패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 중이다. 29⅔이닝을 던지는 동안 29피안타(1피홈런) 5볼넷 26탈삼진 11실점(11자책) WHIP 1.15, 피안타율 0.252를 올렸다.

조상우는 올 시즌 지난 23일 선발 투수로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볼넷 1실점(1자책)으로 역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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