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측 "'초인가족' 제작사, 고인표기 논란 사과"(공식)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4.28 17:13 / 조회 : 4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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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방송화면 캡처, (아래) 제시카 크리스탈 자매


'고인(故人) 표기' 논란을 일으킨 SBS 드라마 '초인가족2017' 측이 가수 제시카(정수연)의 소속사에 전화해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28일 제시카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지난 27일 '초인가족2017'의 제작사 측에서 제시카의 소속사로 전화를 했다"라며 "드라마 속에 나온 고인 이름 표기 논란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진이 제시카에게 직접 사과한 것은 아니지만, 제시카 역시 이 사과를 받아들이고 더 이상 문제삼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4일 방송된 '초인가족2017' 에서는 납골당 장면이 그려진 가운데 방명록에 고인 '정수연', 방문객 '정수정'으로 기록된 화면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정수연은 제시카의 본명이고 정수정은 제시카의 동생인 f(x) 크리스탈의 본명. 이날 방송 이후 많은 시청자들은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두 자매의 이름을 쓴 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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