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3년 열애 끝 오늘(30일) 제주도서 비공개 결혼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4.30 05:59 / 조회 :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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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진서/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윤진서(34)가 서핑을 통해 만난 연인과 3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윤진서는 30일 오전 제주도의 자신의 자택에서 결혼식을 한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 친지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윤진서의 예비 신랑은 같은 취미 활동을 하다 만나게 된 또래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3년 간 열애 끝에 서로를 향한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결혼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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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최근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공개한 사진에 훤칠한 키와 훈남 분위기를 자아내는 예비신랑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끌기도 했다.


그녀는 지난 2월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열애 중임을 밝혔다. 서핑 초보 시절 만나 연인이 됐다면서 스스로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한편 윤진서는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영화 '올드보이', '슈퍼스타 감사용',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바람 피기 좋은 날', '두 사람이다', '이리', '비밀애', '그녀가 부른다', '경주', '태양을 쏴라', '커피메이트'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다. 또 '돌아온 일지매', '일년에 열두 남자', '냄새를 보는 소녀', '대박' 등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왕성한 연기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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