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진욱 감독 "모넬, 2군에서 잘 회복하고 있다"

수원=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4.28 18:03 / 조회 : 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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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진욱 감독.


"모넬이 퓨처스리그에서 잘 하고 있다. 올라와 주면 타선이 살아날 것이다."


4연패에 빠진 kt 위즈 김진욱 감독이 흐름을 바꿔줄 해결사로 조니 모넬을 꼽았다.

모넬은 올 시즌 타율 0.182로 허덕이다 지난 24일 2군으로 내려갔다. 2군에서는 2경기 5타수 3안타 1홈런으로 타격감을 회복 중이다.

외국인 타자가 없는 kt는 극심한 득점난에 시달리며 연패 수렁에 빠졌다.

28일 수원 LG전을 앞둔 김진욱 감독은 "지금은 일단 기록보다는 당일 컨디션 위주로 라인업을 짰다. 상대 선발이 좌완(차우찬)이라고 우타자를 많이 내고 그럴 상황이 아니다"라 말했다.


이어 "반등할 계기가 필요하다. 타순도 바꿔보고 파이팅도 해보고 미팅 때 부담 갖지 말자고 이야기도 해보지만 임시방편일 뿐이다. 모넬이 퓨처스리그에서 잘하고 있는데 (그 상태로) 돌아오면 공격력도 살아날 것"이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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