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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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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BS |
개그맨 겸 MC 신동엽이 학창시절 짝사랑하던 여학생을 가수 유희열이 빼어갔다고 고백했다.
28일 오전 SBS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방송될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신동엽이 유희열의 1년 선배로 초·중·고등학교 동문이라고 밝히며 그의 과거를 낱낱이 폭로했다.
신동엽이 밝힌 유희열의 과거는 '학창시절 맥주로 염색도 하고 오토바이까지 몰고 다닌 날라리였다'는 것이다. 이에 어머니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신동엽의 유희열 과거 폭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유희열은 너무 변태적이다"며 성격을 폭로했다. 또한 과거 학창시절 자신이 짝사랑하던 여학생을 뺏어간 유희열에게 분노해 교실까지 찾아갔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유)희열이가 난봉꾼으로 정말 유명했었다"는 등 질투 섞인 폭로 시리즈를 연속으로 터트려 유희열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유희열과 신동엽의 삼각관계를 들은 서장훈은 김건모 어머니를 향해 '신동엽과 유희열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누구냐?'고 물었고, 김건모 어머니는 오랜시간 고심끝에 한사람을 골라 다른 한 사람을 절망에 빠뜨리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