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더비' 앞둔 펩 "캐릭, 래쉬포드 뛰어난 선수"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4.28 00:14 / 조회 : 4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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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래쉬포드, 캐릭.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46) 감독이 맞대결을 펼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35)과 공격수 마르커스 래쉬포드(19)를 칭찬했다.


맨시티는 2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PL 4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노리는 4위 맨시티(19승 7무 6패, 승점 64점) 입장에서는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7승 12무 3패, 승점 63점)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매우 중요한 경기다.

경기를 앞두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영국 공영 방송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마이클 캐릭은 내가 본 홀딩 미드필더 중에 최고의 선수다. 나는 캐릭의 팬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래쉬포드도 정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 전도유망한 선수이기 떄문에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맞붙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서는 "그들은 매우 좋은 팀이자 좋은 라이벌이다. 우리 팀과 경기 할 때는 뛰어난 경기 내용을 펼쳐왔다. 경기가 정말 기대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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