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귀가 행복하고 눈이 즐거운 아이유의 '눕방'(ft.꿀잠)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4.28 00:09 / 조회 : 872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V앱 캡처


가수 아이유가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아이유는 27일 네이버V앱 '눕방라이브'로 팬들을 만났다.

아이유는 이날 침대에 누워 팬들을 만나며 음악에 대한 이야기와,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냈다.

아이유는 "1년 반만에 V앱을 하는데 이렇게 누워서 해도 되는지 모르겠다"라고 인사했다. 그는 "편하게 누우라"는 팬들의 말에 "어떻게 눕는게 편한거죠?"라고 어색해 하면서도 조금씩 편한 자세로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유는 자신의 정규앨범 타이틀곡인 '팔레트'와 '밤편지' '무릎' 그리고 프린스의 '퍼플레인'을 들으며 팬들과 소통했다.


image
/사진=V앱 캡처


또 아이유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씩 꺼내 놓았다.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 코린 베일리 래를 꼽은 아이유는 "그녀가 한국에서 콘서트를 할 때 내가 게스트로 무대에 섰다"라며 "코린 베일리 래가 인터뷰 한 것을 봤는데 '아이유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물었더니 '사랑스럽다'고 했더라"며 쑥스러워했다.

그는 최근 읽고 있는 책을 소개하고, 자신이 쓰는 바디로션과 립스틱을 소개하는 등 소소한 이야기들로 시간을 채웠다.

운동 이야기를 꺼낸 아이유는 '플랭크'를 한다고 소개하며 "플랭크로 복근이 생겼다"라며 "전체적인 복근은 아니고 상복근만 생겼다. 하복부는 죽어도 안생긴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아이유는 아닌 밤중에 직접 플랭크 시범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아이유는 방송 말미 ASMR을 틀어주며 팬들의 꿀잠을 유도했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