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상문 감독 "임찬규와 정상호의 호흡이 승리 요인"

잠실=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4.2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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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감독.


LG 트윈스가 SK 와이번스에 2연승하며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LG는 27일 잠실에서 열린 2017 KBO리그 SK와의 경기서 4-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임찬규가 7⅓이닝을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시즌 첫 승(1패)을 낚았다.


임찬규는 2012년 10월 2일 잠실 삼성전 8이닝 2실점 이후 1688일 만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오지환이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임)찬규가 오늘은 본인이 가진 모든 구종을 잘 던졌다. SK 타자들의 타이밍을 잘 빼앗았다. 특히 정상호의 볼배합은 상대의 허를 질렀다. 임찬규와 정상호의 호흡이 오늘 승리의 원동력이다"라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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