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韓대중음악상 수상자' 글렌체크 5월 컴백..4년만 활동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5.01 13:28 / 조회 : 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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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조 일렉트로닉 밴드 글렌체크 /사진제공=BANA


2인조 일렉트로닉 밴드 글렌체크(김준원 강혁준)가 5월 중 새 앨범을 낸다.


1일 가요계에 따르면 글렌체크는 5월 중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막바지 음악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글렌체크는 작업을 조만간 마무리함과 동시애 앨범 발매 날짜 역시 곧 확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새 앨범은 글렌체크가 지난 2013년 11월 발매한 'Youth!' 이후 약 4년 만에 발매되는 정규 앨범이 될 것으로 보여 더욱 팬들의 기대가 높아질 것 같다.

글렌체크는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제8회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7의 라인업에도 합류, 무대에 설 예정이다.

글렌체크는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한 2인조 밴드로 멤버 김준원이 보컬, 기타를, 강혁준이 신디사이저와 프로그래밍 등을 맡고 있다.


글렌체크는 지난 2011년 EP앨범 '디스코 엘리베이터'로 데뷔, 실험적인 음악성으로 인디 신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글렌체크는 정규 1집 'Haute Couture'와 정규 2집 'Youth!'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EP 앨범을 꾸준히 발매했다.

글렌체크는 2013년과 2014년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 댄스 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음악성도 인정을 받았으며 인디 신에서의 뚜렷한 존재감을 바탕으로 다수의 굵직한 뮤직 페스티벌에서 실력을 입증해왔다.

글렌체크가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음악적 색깔을 나타낼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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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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